“대미 통상현안 관련 수시로 소통”
“산업부 장관 방미 계획 없어”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청와대는 14일 미국 측으로부터 대미 투자를 빨리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세를 올리겠다는 압박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한미 간 전략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긴밀히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같이 말하고 “대미 통상현안과 관련해 정부 내에서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대응 중”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상무부에서 우리 정부에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이행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담은 이메일을 두 차례 보냈다는 보도 내용에 관해서도 “양국 간 구체적 논의사항, 정부 내 소통 및 대응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의 방미와 관련해서도 “산업부 장관의 방미 계획은 현재로서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한미는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를 전제로 15%의 상호관세를 적용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우리 정부는 지난 6월 말 대미 전략투자 이행을 위한 ‘한미전략투자사업관리위원회’를 설립해 상업성 합리성을 갖춘 대미투자 후보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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