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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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가 숨진 20대 여성 소방관을 비하하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공무원 익명 게시판에 숨진 20대 여성 소방관 B씨와 관련된 게시글이 올라오자 ‘회식 몇 번 한 걸 가지고 그러느냐’는 취지의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초 B씨 유족 측의 고소장을 접수해 최근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게시글 작성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소방관은 아닌 일반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B씨 사망과 관련해 국무조정실 조사에서는 음주·회식 강요 등 소방 조직 내 비위가 모두 사실로 확인됐다.

전남광주소방본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속 공무원 15명에 대해 파면 2명을 포함한 중징계 12명, 경징계 3명을 의결했다.

장윤기 사건 숨진 여고생 돕던 고교생 52일만 의상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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