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얻으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급락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만이 상승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보다 4500원(1.61%)오른 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된 데에는 실적개선 기대감이 꼽힌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멕시코 공장을 통한 성장 기대감을 반영하며 업종내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펀더멘탈 측면에서 하반기도 기저효과에 따른 중국 회복 지속 가능성과 멕시코 공장 가동(신공장 효과) 등 실적 개선 요인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친환경 자동차 주요 부품, 자율주행 및 기타 차량 전장부품에 있어 현대차그룹의 핵심적 위치에 있어 업종대비 프리미엄 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센티멘탈 측면에서 업종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면서 그에 따른 수혜도 점쳐진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주회사로 전환된다면 현대모비스,현대차, 기아차 등의 인적분할 이후 각각의 투자부문과 합병이 예상된다”며 “이는 현대모비스가 더 이상 지배구조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주가가 상승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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