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기부]

개인 15명·단체 15개사 후보…각 3표씩 총 6표 행사 가능

훈장 등 정부포상 17점 포함 총 97점 규모…11월 동반성장주간 발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정부포상 후보자 선정을 위한 국민투표를 8월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투표 결과가 최종 평가 점수의 절반을 차지해 정부 포상 선정 과정에서 일반 국민의 영향력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투표는 후보 추천부터 최종 선정까지 국민 참여를 반영해 상생협력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절차다. 투표 대상은 국민추천심사단 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 추천을 거쳐 추려진 개인 15명과 단체 15개사다.

개인 부문 후보는 기아, 메타툰, 삼성디스플레이, LG이노텍, 이노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리아세븐, 포스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에서 상생협력 업무를 맡아온 인사들이다.

단체 부문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롯데백화점, 신용보증기금, SK인텔릭스, LIG D&A, LG생활건강, 지엔에스기술, KB금융지주,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현대오토에버 등이 포함됐다.

투표는 동반성장위원회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본인 인증 후 개인·단체 부문 각각 3표씩 총 6표를 행사할 수 있다. 후보자의 상생협력 공적과 세부 이력도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평가 방식은 국민투표 50점과 국민추천심사단 평가 50점을 합산하는 구조다. 이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결과는 11월26일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포상 규모는 총 97점으로, 훈장 2점, 산업포장 1점, 국무총리표창 7점, 대통령표창 7점 등 정부포상 17점과 장관표창 80점이 포함된다. 이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정부가 상생협력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을 정책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국민 참여 비중을 높여 상생협력의 공정성과 체감도를 높이려는 취지”라며 “투표 결과가 실제 포상에 반영되는 만큼 참여 유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