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
소율[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검소한 면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문희준과 소율의 가족이 운영하는 ‘재미하우스’ 유튜브 채널에는 7월 31일 ‘웃고 울고 다 했던 가족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문희준과 소율은 9살 딸, 4살 아들과 함께 수영장에 놀러 갔다.

수영장에서 문희준은 소율의 수영복을 보더니 “엄마가 수영복을 바꿔 입었네?”라고 놀랐다.

평소 옷을 잘 사지 않는다는 소율은 지난해 여름 가족과 함께 속초에 여행을 갔다가 9년째 입고 있다는 주황색 형광 수영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율은 “멀쩡하다. 알뜰살뜰 계속 입는 거지”라고 했지만, 문희준은 소율을 쇼핑몰에 데리고 가 수영복을 사줬다. 당시 문희준이 “원래 입던 수영복에서 하얀 가루 같은 게 떨어지더라”라고 말하자, 매장 직원은 “삭은 것이다. 가루 떨어지다 찢어진다”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삭아서 버린 주황색 형광 수영복을 떠올리며 “이제 재밌는 수영복 안 입네”라며 아쉬워했다.

소율은 “근데 수영장 이렇게 자주 올 거면 수영복 하나 더 살까 봐”라고 말했고, 문희준과 딸 희율 양은 “웬일이야?”라고 입을 모았다.

희율 양은 “그런데 엄마는 수영복 말고 잠옷을 사야 한다”라며 귀여운 잔소리를 했다. 문희준 역시 “맞다”라며 “저번에 희율이가 갑자기 ‘엄마 잠옷 좀 사야 될 것 같다. 매일 똑같은 거 입는다’고 하더라”라고 맞장구쳤다.

문희준은 2017년 13세 연하 소율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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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