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기념식 개최

시민과 함께 걸어온 10년, 더 큰 미래 다짐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10주년 기념식이 30일 인천시청역 오디세이광장에서 열렸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10주년 기념식이 30일 인천시청역 오디세이광장에서 열렸다. [인천교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인천 서북부와 남동부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 잡은 2호선은 국내 최초 무인운행 도시철도에서 출발해 전국 최초 완전 무인운행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 도시철도 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다.

2016년 7월 30일 개통한 인천 2호선은 검단과 서구, 계양, 부평, 남동구를 연결하며 시민들의 출퇴근과 생활권을 잇는 대표 도시철도로 성장했다.

개통 당시 국내 최초 무인운행 경전철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거쳐 지난해 전 구간 완전 무인운행체계를 구축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같은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인천교통공사는 ‘전국 최초 인천 2호선 무인열차 운행 전환’ 성과를 바탕으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조사에서도 최상위권 평가를 받으며 운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누적 이용객 역시 오는 8월 5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교통공사는 30일 인천시청역 오디세이광장에서 인천 2호선 개통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 2호선은 시민의 일상을 이어온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도시 발전의 기반”이라며 “광역철도망 확충과 도시철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통공사는 개통 1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디지털 기반 스마트 운영체계 고도화와 도시철도 안전 강화, 광역철도 연계 확대 등을 추진하며 미래 도시교통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