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법인장·전략사업유닛장 거친 글로벌 전문가

8월 1일자 인사…주총·이사회 거쳐 대표이사 선임 예정

임동준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 제공]
임동준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신임 대표이사에 임동준 전략사업유닛장을 내정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와 대체투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30일 주요 경영진 승진과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8월 1일자로 시행되며, 임 내정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 내정자는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장을 거쳐 현재 전략사업유닛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이번 인사는 한화그룹이 단행한 주요 경영진 인사의 일환이다. 그룹은 이날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을 부회장으로, 삼남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오너 3세 승진 인사를 함께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화자산운용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 한화세미텍 등 5개 계열사에는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한화자산운용은 2024년 ETF 브랜드를 ‘PLUS’로 리브랜딩한 이후 ETF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PLUS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으며, ETF와 대체투자를 양대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