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
정비기간 18.5년→12년, 구역지정 2년 내 완료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시는 광진구 구의동, 영등포구 신길동, 은평구 갈현동에 포함된 세 지역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추가 선정했다.
30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2026년 제3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광진구 구의동 32, 영등포구 신길동 113-5, 은평구 갈현동 510-1 일대 지역을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광진구 구의동 32 일대는 사업 동의율이 73%로 주민들의 재개발 추진 의지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아차산역 및 천호대로와 연계된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영등포구 신길동 113-5 일대는 노후도가 81%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서울시는 인접한 기존 재개발 후보지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연계 개발해 거주 여건 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평구 갈현동 510-1 일대는 정비사업을 통해 연신내 생활권계획과 연계해 기반시설 정비 및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를 확보, 대상지 및 인근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선정 지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정밀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통상 18.5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 기간을 12년으로 단축해 주택 조기 공급을 지원한다.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보조금을 즉시 지원해 올 하반기에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2년 이내 정비구역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한 노후 불량주거지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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