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취약계층 500세대에 삼계탕 전달

10년째 지역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봉사

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울산 1호 가입

김청옥 대한적십자울산지사 회장(가운데)과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려아연 제공]
김청옥 대한적십자울산지사 회장(가운데)과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고려아연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주군 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500세대에게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17년부터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9년간 누적 3400세대를 지원했으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은 현재 지역사회의 대표 여름철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협의회 봉사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재료 운반 및 손질 ▷삼계탕 조리 ▷포장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조리한 삼계탕과 장아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 대상 가정에 전달됐다. 고려아연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욱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최근 울주남부노인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백미 2.9톤(20㎏·143포)을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액 기부자 모임인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10억 클럽에 울산 소재 기업 중 최초로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