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물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 161.8%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8월 개인투자용 국채가 15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전달 대비 5년물 발행액은 700억원으로 늘어난 반면 10년물은 500억원으로 축소된다.
재정경제부는 이 같은 규모로 8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혓다.
종목별 발행 규모는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700억원, 10년물 5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5년물은 7월보다 100억원 늘었고 10년물은 200억원 줄었다.
표면금리는 7월 발행한 동일 만기 국고채의 낙찰금리를 적용한다. 3년물은 3.765%, 5년물은 4.165%, 10년물은 4.255%, 20년물은 4.530%다.
여기에 가산금리는 5년물 0.05%, 10년물 0.5%, 20년물 0.4%를 각각 더하며, 3년물에는 금융시장 상품의 수익률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적용하지 않는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예상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약 11.3%(연평균 3.8%), 3년물 복리채 약 11.7%(연평균 3.9%), 5년물 약 22.9%(연평균 4.6%), 10년물 약 59.1%(연평균 5.9%), 20년물 약 161.8%(연평균 8.1%)다.
청약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개인투자자는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총액이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이면 전액 배정되며 한도를 초과하면 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한다.
한편 개인투자자는 8월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를 중도환매할 수 있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원금과 매입 당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받을 수 있으며, 가산금리가 반영된 복리 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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