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부산의 한 가게 앞에 놓아둔 화분을 몰래 가져가는 여성의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담겨 공분을 샀다.
26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의 한 가게 앞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보도했다.
제보자는 손님과 행인들이 꽃을 보며 기분 좋게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게 앞에 여러 개의 화분을 놓아두고 정성껏 관리해왔다고 한다.
이달 7일 양산으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가게 앞 화분을 들고 현장을 벗어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제보자는 “당시 손님 응대 중이라 (화분이 없어지는 걸) 확인하지 못 했다”며 뒤늦게 화분이 사라진 뒤 CCTV를 통해 피해 상황을 인지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정성스럽게 키운 꽃을 그냥 가져가 너무 황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보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