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대한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문 상담원이 신청·개통·설정까지 지원하는 자체 모바일 요금제 ‘하이마트(Hi-mart) 요금제’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마트 요금제는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알뜰폰(MVNO) 요금제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월 4900원(5GB), 월 1만5900원(30GB), 월 1만8900원(50GB), 월 3만7900원(100GB)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자급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GB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 첫 해 월 7900원에 제공하는 특별 요금제도 운영한다. 기본 데이터를 다 쓴 이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QoS(데이터 안심 옵션) 1Mbps가 제공돼 끊김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알뜰폰 요금제는 가입 과정에서 고객이 직접 유심을 구매하고 스스로 개통, 설정까지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문 상담원이 신청부터 개통까지 직접 도와주는 방식을 택했다.
하이마트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전략을 모바일 전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전 구매와 신상품, 맞춤형 요금제, 사용하던 중고폰 보상까지 아우르며 고객의 일상을 폭넓게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28일에는 ‘하이마트 모바일케어’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파손 중심이었던 기존 ‘모바일 파손보장보험’의 보장 범위를 분실, 도난, 배터리 교체, 금융 사기 및 착오 송금 영역까지 확대했다. 보장 기간도 최대 3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가입 경험으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ore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