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가벼운 요실금 케어’ 위한 샘플링 결과 발표

요실금 걱정에 76.8% “하고 싶은 활동 미루거나 포기”

장거리 이동·휴가철 수요 겨냥…“생리대 아닌 전용제품 필요” 공감 확대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가벼운 요실금으로 인해 물 마시기를 줄이거나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요실금 전용 제품을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은 외출과 활동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줄었다고 답했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 케어 브랜드 ‘디펜드 스타일’ 샘플링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벼운 요실금을 인지한 뒤 물 마시기를 줄이거나 피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8.7%였다.

외출과 여가 활동도 제약을 받았다. 샘플링 참여자의 76.8%는 요실금 걱정 때문에 하고 싶었던 활동을 미루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7.4%는 이러한 걱정이 정신적·심리적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다. 특히 휴가철 장거리 이동이나 야외활동처럼 화장실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부담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용 제품을 사용한 이후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응답자의 73.5%는 제품 착용 후 외출이나 활동 시 이전보다 안심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49.7%는 장시간 외출이나 이동 시에도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응답해, 전용 제품이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 전용 제품을 일상 속 관리 아이템으로 받아들이는 인식도 확대됐다. 응답자의 38.7%는 ‘일상 활동 시 자연스럽게 챙기는 아이템’, 36.8%는 ‘상황에 맞춰 챙기는 관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향후 사용 의향도 높았다. 체험자의 99.4%는 앞으로 외출 시 디펜드 스타일을 챙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주로 사용하고 싶은 상황으로는 일상적인 외출과 운동·등산, 장거리 여행 및 장시간 외출 등이 꼽혔다. 또 응답자의 99.4%는 요실금을 경험할 경우 생리대보다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샘플링 참여자 모집 과정에서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는 실제 전용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비율은 27.4%에 그쳐 체험 기회 확대의 필요성도 확인됐다.

국내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요실금 관리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요실금을 질환으로만 접근하기보다 활동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케어’ 영역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중장년층뿐 아니라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과 활동량이 많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능성 요실금 전용 제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 담당자는 “가벼운 요실금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물을 마시는 일부터 외출 계획, 활동 범위까지 제약하는 일상의 고민이 될 수 있다”라며 “소비자들이 여름 휴가철을 포함한 일상 속에서 샘 걱정 없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용 제품을 부담 없이 경험하고 선택할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