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연상케 하는 절정 미모

“전문가에게 메이크업 배웠다” 해명

UFC 전 챔피언 장 웨일리가 아이돌 메이크업을 받아 깜짝 놀랄 미녀로 변신했다. 오른쪽 사진은 평소 그의 모습 [장웨일리 SNS·게티이미지]
UFC 전 챔피언 장 웨일리가 아이돌 메이크업을 받아 깜짝 놀랄 미녀로 변신했다. 오른쪽 사진은 평소 그의 모습 [장웨일리 SNS·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격투기 팬들이 얼마나 설렜을지 감도 오지 않는다.

전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장웨일리(36·중국)가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장웨일리는 21일 자신의 SNS에 풀메이크업을 받은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새하얀 피부와 탈색한 긴 머리, 오똑한 콧날, 사슴같은 눈망울, 앵두같은 입술은 흡사 걸그룹 아이돌을 연상케 했다.

본격 실력파 파이터 장웨일리는 실력 면에서 아시아 여성 파이터 최고의 아웃풋이다. 붙임성 있는 수더분한 외모와 언행으로 비단 중국내에서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평가가 좋았다.

그는 평소 기초 화장 정도만 하는 맨얼굴에 남성 같은 짧은 헤어스타일, 훈련만 했을 것 같은 갈색 피부를 유지해 그의 근육질 몸매와 더불어 ‘남자 같이 생겼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을 정도였다.

그런 그가 이처럼 변신하자 팬들이 깜짝 놀랐다. 사진으로는 본인인지 아닌지 비슷한 구석을 찾는 것이 더 힘들 정도다. 대번에 ‘AI로 합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대해 장웨일리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설명하며 AI 의혹을 부인했다.

올해 36세인 장웨일리(26승 4패)는 스트로급 타이틀을 반납한 뒤 플라이급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지난해 가을 뉴욕에서 열린 UFC 322 코메인이벤트에서 당시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에게 완패하며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장웨일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맥켄지 던이 공석이 된 스트로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현재 장웨일리는 아직 복귀전을 치르지 않은 상태다. 장웨일리는 올해 안에 옥타곤으로 복귀해 다시 스트로급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크다. 챔피언 던 역시 그와 타이틀전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