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호국길 국토대장정 출정식 모습.[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나라사랑 호국길 국토대장정 출정식 모습.[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29일 나라사랑 호국길 출정식을 가지고 경북도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유적지 순례를 위한 국토대장정을 출발했다.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이 주관하는 ‘나라사랑 호국길 국토대장정’은 경상북도내 위치한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유적지를 일주하는 행군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대학생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동국대 WISE캠퍼스 재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안동을 시작으로 청송, 영양, 영덕, 포항, 경주, 칠곡, 구미, 상주, 문경 등 경북 지역의 주요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 유적지 코스 총 60km를 도보순례한다.

학생들은 영양과 영덕 지역의 독립운동가 후손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흥무관학교 독립군 체험, 청산리 전투 서바이벌 체험 및 전문가 현장 강의를 통해 유적지를 탐방한다.

출정식에 참여한 학생회장 최성빈(경영학, 4년) 학생은 “선조들이 걸으셨던 호국보훈의 길을 따라 걸으며 생생한 역사를 배울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대학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국토대장정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배우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희원 경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장정을 통해 과거 선열들의 중요한 역사의 기억을 바르게 배우고 이를 다시 미래의 후손들에게 전하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어달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으로서 가슴속에 호국정신을 품고 당차게 걸어달라”고 전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