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의회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이고 지속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영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그동안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시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앞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사 유치 촉구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제도적 기반과 의회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오랜 염원이던 ‘렛츠런파크 영천’이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이에 영천시의회는 렛츠런파크 영천의 성공적인 안착이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의 당위성을 증명하는 핵심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이를 본사 유치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광역적 차원의 연대를 통한 유치 동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8일 영천에서 개최된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는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다뤄졌다.
이날 참석한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을 계기로 한국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하는 것이 경북 전체의 상생 발전과 말산업 특구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는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은 영천이 대한민국 말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이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의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본사를 영천에 반드시 유치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