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대 추석 종합대책 발표
-지하철ㆍ버스 운행 새벽으로 확대…심야택시 2300대 배치
-추석 성수품 평소 110% 공급…물가정보 홈페이지 운영
-연휴간 비상근무체계…500여곳 의료기관도 정상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가 추석연휴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새벽으로 연장하는 등 24시간 대중교통 체제를 갖춘다. 아울러 추석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해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편안한 추석연휴를 위해 ‘5대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 9일부터 11일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교통량이 몰리는 16~17일 양일간은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새벽 2시로 연장한다. 고속ㆍ시외버스 또한 운행횟수를 27%, 수송인원을 59% 늘려 하루 평균 16만여명 승객을 수송할 수 있도록 한다. 시내 올빼미버스 8개 노선과 심야전용택시 2300여대도 배치해 24시간 대중교통 체제를 완성한다.
기간 중에는 사과 등 9개 추석 성수품이 최근 3년 평균 동기간 물량 대비 11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이번 폭염으로 인해 물가가 오른 제품들의 가격을 잡아주기 위해서다.
아울러 농ㆍ축ㆍ수산물 15개 품목 등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 가격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물가정보 홈페이지(http://mulga.seoul.go.kr)를 운영한다.
소외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기초생활수급 14만3000여가구에 가구당 3만원 위문품비를 지원, 아울러 독거노인 2만3103명에게는 추석 특식이 전해질 예정이다.
연휴 간에는 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대비한 비상근무체계도 유지된다. 비상 근무조는 기상청의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3단계로 대응 태세를 마련, 상황에 따라 대응에 나서게 된다.
한편 당직ㆍ응급의료기관 189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318개소 등은 연휴에도 문을 열어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시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앱 등으로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