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64개 브랜드 입점, 롯데시네마 1148석 규모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 진주혁신도시에 롯데몰을 오픈한다. 롯데몰 진주점은 도심형 아울렛을 중심으로 쇼핑몰과 마트, 시네마가 복합된 쇼핑몰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형태의 매장이다. 도심형 아울렛과 쇼핑몰, 직매입 매장, 롯데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한 곳에 결집한다. 롯데시네마도 3개층 규모로 입점한다. 전체 연면적은 10만㎡, 영업면적 3만 1000㎡ 규모다.
롯데몰 진주점은 지하 4층~지상 7층 등 총 11층이다. 지하 1층에는 롯데마트,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아울렛과 쇼핑몰, 5~7층은 롯데시네마가 들어선다.
아울렛과 쇼핑몰에는 잡화, 영패션, 스포츠, 리빙을 포함해 총 164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빈폴과 아디다스, 오프라벨, 노스페이스 등 유명브랜드의 할인매장이 들어서고, ‘3040’ 계층을 겨냥한 생활밀착형 리빙매장과 아동매장, 푸드앤비버리지(F&B) 상점, 타요키즈카페와 대구 지역명물 삼송빵집도 선보인다.
함께 입점하는 쇼핑몰은 아울렛과 차별화하기 위해 유니클로, 원더플레이스, ABC마트 등 ‘2030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가 중심이다. 직매입매장인 ‘롯데 탑스(LOTTE TOPS)’에서는 롯데백화점의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페라가모, 폴로, 라코스테 등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진주시 1호점인 롯데마트 진주점은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3세대 매장으로 불린다. 프리미엄 친환경 전문숍인 ‘해빗’,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한 ‘룸바이홈’ 이 들어갔다. 롯데시네마는 3개층에 7개관이며 좌석수는 1148석에 달한다.
최근 진주혁신도시 지역에는 소비의 주요계층인 ‘3040 세대’가 늘어나면서 롯데몰 진주점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지난 2015년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이 완료되면서 다양한 산업시설과 공공기관이 들어섰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본사를 두고 있다.
또 인근 지역에 100만명 규모의 상권이 존재한다. 진주시의 인구는 35만명에 불과하지만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기반으로 통영시, 광양시, 순천시 등 반경 50km 이내 지역이 차로 1시간 거리다.
오픈일은 오는 9일이다. 전날인 8일에는 프리오픈 행사를 가진다.
한편 진주점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픈 당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고, 같은 기간 응모를 통해 벤츠 A클래스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픈 첫 주말에는 코요테, 장미여관,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릴레이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차용경 롯데몰 진주점 점장은 “롯데몰 진주점은 쇼핑과 여가가 한 곳에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서부경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층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