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욱 학생(왼쪽부터), 정철의 교수, 권순호 학생.[국립경국대 제공]
박선욱 학생(왼쪽부터), 정철의 교수, 권순호 학생.[국립경국대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국립경국대는 식물의학과 박사과정 박선욱·권순호 대학원생 2명이 최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박선욱 대학원생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백부자를 대상으로 한 동북아시아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연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한·중·일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토지이용, 이동능력을 반영해 백부자의 미래 서식처 변화를 분석해 보존 방향을 제시했다.

권순호 대학원생은 ‘야외 봉군 수준에서의 소음과 진동이 꿀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양봉장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겨울철 봉군의 세력, 무게, 생존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기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했다.

두 학생의 지도교수인 정철의 교수는 “실험실과 야외 현장에서 땀 흘린 결과가 수상으로 이뤄졌다“며 ”더욱 학문에 매진해 사회를 변혁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