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박대기 예비후보 제공]
박대기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박대기 예비후보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박대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5일 ‘다·뛰·포(다시 뛰자 포항)‘라는 캠프 명칭을 붙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이상휘 국민의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 곽상도 전 국회의원,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문수 전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주진우·강승규·조지연 국회의원 등이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보냈으며 김정재(포항 북)·백종헌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포항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타개할 핵심 전략으로 ‘SMR(소형모듈원전) 산업 허브 조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정체성을 ‘철의 아들’로 정의했다.

그는“아버지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맨손으로 포스코를 일군 창업 1세대”라며 “평생 새벽 6시 반이면 작업복을 입고 출근하던 아버지의 헌신이 저를 키웠고 이제는 제가 그 긍지를 이어받아 흔들리는 포항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취임 한 달 내에 시 집단회의체인 ‘영일만회의’를 발족하고, 제1호 안건으로 포스코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2019년 패스트트랙 현장에서 당의 가치를 지켰던 그 강단으로, 문재인 정권 시절 탈원전 100만 서명운동을 기획·추진한 경험으로 포항 발전에 필요한 일이라면 결단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년 동안 입법과 정책의 최전선에서 쌓은 국정 경험으로 중앙정부 예산과 정책을 포항으로 즉각 연결하겠다”며 “거창하고 기한 없는 공약을 하지 않고 ‘예측 가능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