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유영하 대구시장 출마예정자와 대구시 해병전우회는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유영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해병대 정신 계승과 대구 발전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영하 의원은 “해병대는 국가가 가장 위태로울 때 가장 먼저 투입되는 부대로서 그 정신은 곧 대한민국을 지켜온 힘”이라며 “대구 역시 지금 경제·산업 구조 전환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해병대의 ‘무적(無敵)’ 정신으로 대구의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특히 보훈과 안보의 가치를 시정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는 호국의 도시이자 산업화의 주역 도시”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해병전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가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재난 대응에서 늘 앞장서 온 실천 조직”이라며 “시정 운영에서도 이런 현장 경험과 책임감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해병전우회 관계자들은 “대구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삼성반도체 공장과 삼성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강한 리더십과 실천력이 필요하다”며 “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유 의원은 “대구를 지켜온 시민들의 자부심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해병대가 대한민국의 방패였듯, 대구시민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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