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지식재산처와 간담회 열고 방안 강구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왼쪽 두번째),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세번째) 등이 위조품 유통 방지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왼쪽 두번째),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세번째) 등이 위조품 유통 방지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K-뷰티와 ‘마데카 크림’의 인기에 편승한 위조제품들이 온라인과 해외 유통채널에서 확산돼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마데카 크림’과 ‘멜라캡처 앰플’ 등 센텔리안24 브랜드 제품들이 정품과 매우 유사한 외관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위조품들은 성분을 확인할 수 없어 피부에 직접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높다. 동국제약은 홈페이지와 안내자료를 통해 정품과 가품의 구별법을 알리고 있다.

지식재산처와도 위조품 유통방지 및 소비자보호 관련 방안을 강구했다. 지난 9일 지식재산처 김용선 처장이 동국제약 서울 청담동 본사를 방문했다.

양측은 위조품 유통실태와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위조상품 단속 및 유통 차단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간담회에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지식재산처의 상표권 침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최근 3일간의 집중 단속기간 동안 온라인상의 위조품이 대다수 사라지는 등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며 “기업의 무형자산 보호에 애써주는 지식재산처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김 처장은 “센텔리안24 브랜드와 같은 우수한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