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눈여겨본 세대가 있었는데, 다른 타입 한층 높은 것과 고민하는 사이 이미 계약이 끝났더라고요. 결국 두 층 아래 동·호수를 계약하고 왔습니다. 선호 세대는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어나드 범어 계약 고객 A씨)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옛 대구MBC 부지)에서 분양 중인 ‘어나드 범어’가 지난 주말부터본격적인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 가운데, 상층부와 인기 타입부터 빠르게 소진되면서 견본주택 현장이 분주해지고 있다.

“망설이면 늦는다” 빠르게 움직이는 자산가들, 실제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마련된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에는 원하는 세대를 확보하려는 내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은 세대 가치를 직접 확인한 뒤 선호하는 층·타입을 지정해 계약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분양 관계자는 “자산가들은 조용히 계약을 마치고 가는 경우가 많다”며 “좋은 층, 좋은 세대는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상담을 받은 고객들이 망설이는 사이 원하는 동·호수가 다른 이에게 돌아갈까 조바심을 내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대구 최초 컨시어지 서비스, 고급 마감재 등 하이엔드 라이프 돋보여, 어나드 범어의 계약 열기의 이유로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대구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하이엔드 라이프를 제공하는 것이 자산층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 단지는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와 멤버십 운영을 도입하고, 하우스키핑·정리수납·가정식 딜리버리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단지 내 영화관,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피트니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단지만의 특화 서비스로는 헬스케어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는 입주민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와 업계 최초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의 건강을 지원한다. 특히 헬스케어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상담과 진료 예약을 대행하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집안 곳곳에 이탈리아 ‘다다(Dada)’ 주방가구, 맞춤가구 ‘아르모(Armo)’, 독일 ‘그로헤(GROHE)’ 욕실, 이탈리아 ‘아틀라스 콩코드’ 타일 등 글로벌 하이엔드 마감재를 적용해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도 자랑한다.

대법원 이전·4호선 개발 호재로 기대감 확산, 이와 함께 단지는 희소성과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면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선 단지는 범어동 일대의 대형 평형 구성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주변 A부동산 관계자는 “범어동에서 이처럼 대형 평형만으로 이뤄진 단지는 당분간 보기 힘들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며 “희소성 때문에 자산가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이달 14일 수성 범어더블유의 42평형(전용 102㎡, 27층)이 신고가를 갱신하면서(21억원) 지역 내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대법원의 대구 이전 추진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 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는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2030년 완공 목표) 벤처밸리네거리역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과 가치 상승에 대한 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한 대구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 상품으로서의 완성도에 더해 지역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어나드 범어는 자산가들에게 ‘놓치면 안 되는 단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런 인식이 계약 속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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