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공]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여름 밤 숲속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문화를 나누는 축제가 열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제5회 사회적가치 나눔축제, 숲으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수목원의 야간 개장 프로그램 ‘우리함께 야(夜)’와 연계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지역 공동체·창업기업·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45개 판매·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진흥원은 사회적기업 인증과 협동조합 설립,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등 제도와 사업을 알리는 홍보관을 마련하고, 소셜캠퍼스 온 세종 회원기업은 현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며 판로를 모색한다.

문화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숲속 음악회와 사회적 가치 놀이마당, 어린이 난타와 연극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경품도 제공된다. 지난해 열린 제4회 축제에는 59개 부스가 운영돼 약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만3944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정승국 원장은 “사회적가치 나눔축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업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