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11일 제주공항에 돌풍이 불면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다행히 발이 묶였던 승객 1만 5천 명은 12일 중 모두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상 문제로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항공기 233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58편은 정시에 출발하지 못했다. 제주로 향하던 21편도 착륙을 포기하고 회항했다.
이 때문에 일요일에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승객 1만 5천여 명이 예약 변경을 위해 밤늦게까지 대기하면서 공항은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어제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경보와 저고도 돌풍현상인 윈드시어 경보는 밤사이 모두 해제됐다. 경보로 인해 중단됐던 항공기 운항도 12일 오전부터는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항공사들은 오늘 오전 정기편 외에 특별기를 추가로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