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 23일 1호점 손님맞이…SNS 입소문에 북적

23일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벤슨 크리머리 서울’에서 대기중인 고객들 [한화갤러리아 제공]
23일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벤슨 크리머리 서울’에서 대기중인 고객들 [한화갤러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23일 압구정로데오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

론칭 전 오프닝 파티와 무료 시식 행사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입소문이 나면서 이날 매장 앞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1호점 ‘벤슨 크리머리 서울’은 전용면적 795㎡, 3개층으로 구성됐다. 아이스크림을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는 1층 ‘스쿱샵’과 제조 설비를 직접 볼 수 있는 지하 1층 ‘크리머리 랩’이 먼저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2층 ‘테이스팅 라운지’와 지하 1층 ‘커스텀 아이스크림 클래스’는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모바일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벤슨은 클래식(4종), 시그니처(14종), 리미티드(2종) 20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맛이 뒤섞이지 않도록 한 컵에 한가지 맛만 제공한다. 싱글컵(1스쿱, 100g) 기준 5300원, 파인트(340g) 기준 1만5300원이다.

1층 스쿱샵에서는 음료도 판매한다. 커피는 201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전주연 바리스타의 ‘모모스커피’ 원두를 사용한다. 우유는 영국 왕실 우유로 유명한 ‘저지 우유’를 쓴다. 차는 ‘맥파이앤타이거’의 호박티·호지티·잭살티를 선보인다.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처음으로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는 연말까지 매일 싱글컵 하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벤슨 2025 패스(1호점 한정)’를 증정한다. 2~5등은 발급일 기준 한 달간 매일 싱글컵을 받을 수 있는 ‘벤슨 먼슬리 패스’를, 6~30등까지는 6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 5매를 준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질에 충실한 맛과 차별화된 품질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슨의 시그니처 라인 중 6종. 왼쪽부터 허니 라벤더, 피넛버터&초콜릿, 피스타치오&라즈베리, 버터프렌치토스트, 허니콤 돌체라떼, 라즈베리 루즈소르베 [한화갤러리아 제공]
벤슨의 시그니처 라인 중 6종. 왼쪽부터 허니 라벤더, 피넛버터&초콜릿, 피스타치오&라즈베리, 버터프렌치토스트, 허니콤 돌체라떼, 라즈베리 루즈소르베 [한화갤러리아 제공]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