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여대 체육관에 마련된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악수를 요청하는 어린이와 악수하고 있다. 2025.5.18 [공동취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여대 체육관에 마련된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악수를 요청하는 어린이와 악수하고 있다. 2025.5.18 [공동취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 “화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18일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진심으로 깊이 사죄드린다.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화재진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며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모든 과정에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에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전날 오전 7시 11분께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 소방관 2명 등 3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밤샘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인근 아파트 주민 97세대 182명이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로 이동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