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패밀리…’
‘밥 하우스’서 500인분 밥 무료 제공
![지난 2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5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패밀리 캠핑 위크엔드’ 행사장. 쿠첸의 ‘밥 하우스’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쿠첸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9/news-p.v1.20250508.420fefd246a34534a32c957ba2d560bf_P1.jpg)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지난 2~4일 경북 영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5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패밀리 캠핑 위크엔드’에 참가해 브랜드 부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2025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패밀리 캠핑 위크엔드는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대표 캠페인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핑 행사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쿠첸은 지난 2~3일 이틀간 행사에 참여하며 ‘밥 하우스(BOB HOUSE)’ ‘브랜드 체험존’ ‘포토존’ 등 부스를 운영했다. 우선 밥 하우스에서는 쌀 품종과 잡곡 종류별 취사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그레인’ 밥솥으로 취사한 밥 약 500인분을 행사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백미밥부터 건강 키워드에 맞는 다섯 가지 곡물이 혼합된 ‘121 건강잡곡’으로 만든 잡곡밥, ‘영양 솥밥 밀키트’ 등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밥 선택이 가능해 호응을 받았다.
밥 하우스는 운영 방식으로도 호평받았다.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일반 캠핑보다 환경친화적인 데다 기부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어서다. 밥 하우스는 참가자가 만든 친환경 도시락에 밥솥으로 지은 밥을 받아 가고 이를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쿠첸은 행사 종료 후 밥 하우스에서 제공한 식사를 금액으로 환산하여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할 방침이다.
‘브랜드 체험존’은 ‘그레인’ ‘브레인’ ‘121 밥솥’을 비롯한 쿠첸 스테디셀러와 ‘브레인 미니’ ‘121 ME’ ‘더 동글’ ‘더 네모’ 등 캠핑에 적합한 미니 밥솥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참가자들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행사 전용 온라인몰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렸다.
어린이 맞춤형 ‘친환경 마술쇼’와 ‘자전거 발전기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자전거 발전기 체험 부스에서는 발전기로 곡물을 갈아 건강 미숫가루를 즐길 수 있었다. 쿠첸 관계자는 “가족 단위 고객이 쿠첸이 제안하는 건강한 식문화를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부스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을 찾아가 쿠첸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w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