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견 회장 “금융통신 데이터솔루션 경쟁력 강화”
미래아이앤지(회장 남궁견)는 수협은행과 ‘SWIFT ISO20022’ 대응솔루션 공급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SWIFT ISO20022는 국제 금융통신망인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의 새로운 메시지 표준이다. 전 세계 금융기관 간 안전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금융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이번 계약은 SWIFT 국제표준 메시지 타입 변경에 따른 대응솔루션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래아이앤지는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권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미래아이앤지 남궁견 회장은 “글로벌 금융통신망에서 안전하고 표준화된 데이터교환 솔루션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은행권과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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