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19명, 책임경영 실천·주주가치 제고 위해 뜻 모아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제공]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경영진 19명이 최근 약 4억원 규모의 자기회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자기회사 주식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분들께 전달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화기 위해 전 임원이 뜻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롯데이노베이트는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과 조직 개편 등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EVSIS America’를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2024년 8월 초실감형 메티버스 칼리버스를 본격 선보인 후 두 차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사업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측은 “앞으로도 기존 사업들과 새로운 IT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