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간 산업 및 관광 협력 방안 논의

지속적인 교류로 신산업 성장 기반 마련할 것

포항을 방문한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 관계자들과 11일 간담회를 개최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을 방문한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 관계자들과 11일 간담회를 개최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시는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 관계자들이 10·11일 양일간 포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산업 및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톈진시 빈하이신구 국제교류실 정쉐메이(郑雪梅) 부주임과 톈진시 외사판공실 쑨디(孙迪) 4급 조사연구원은 포항 방문기간 동안 포스코 및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스마트 농업 시설 등 포항시의 선진산업과 농업 현장을 견학하며 미래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11일 열린 간담회에서 양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수소·이차전지·바이오·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과 교육·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의 교류 모델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빈하이신구는 중국 북부 최대 유람선 모항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300개 이상의 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이번 방문에서 크루즈 관광, 관광 인프라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에 맞춰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유치하고 빈하이신구가 개최하는 하계 다보스포럼과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포항시와 빈하이신구는 2025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톈진시 하계 다보스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관광, 교육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등 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 도시추진본부장은 “포항시는 철강산업을 넘어 미래 산업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신산업과 글로벌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빈하이신구와의 협력은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sg@heraldc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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