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48% 증가

서울 갤러리아명품관 제임스펄스 매장에서 모델들이 옷을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서울 갤러리아명품관 제임스펄스 매장에서 모델들이 옷을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직영하는 미국 럭셔리 데일리 웨어 브랜드 ‘제임스펄스’가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조용한 럭셔리는 브랜드 로고를 내세우는 대신 차분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디테일 완성도가 높인 제품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절제된 평범함이 특징이다. 제임스펄스, 더로우, 로로피아나 등이 대표적이다.

제임스펄스는 1996년 미국 LA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좋은 소재와 원단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하다. 2021년 10월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 현재 갤러리아명품관, 대전 타임월드, 현대 본점 ,현대 판교, 현대 무역센터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제임스펄스 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매출이 가장 높은 매장은 월 평균 매출 약 2억원으로 동일 상품군 내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남성복 매출 비중도 높아졌다. 4년 전 판매 비중은 여성복과 남성복이 각각 9대 1 이었다. 작년에는 5대 5로 남성 비중이 커졌다. 기본 티셔츠를 비롯해 캐시미어 스웨터, 가디건, 코듀로이 팬츠 등 주력으로 판매한 제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갤러리아는 올해 신규 매장 출점을 비롯해 남성 고객을 위한 남성 전용 매장과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오래 입을 수 있는 품질 좋은 옷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라며 “더 많은 고객이 제임스펄스를 경험하도록 매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