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됐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6(1.05%) 내린 1997.8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5(0.51%)포인트 내린 2008.68에 개장했다.
코스피는 개장 8분만에 전 거래일보다 19.97포인트(0.99%) 내린 1999.06를 기록했다.
간밤의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증시 하락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5센트(1.4%) 내린 배럴당 39.5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의 배럴당 가격이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4월 초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이다.
KB금융과 현대증권의 주식교환 결정에 증권가의 호평이 쏟아진 가운데 두 종목의 주가가 소폭 오름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3만535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2.84%나 뛴 3만6200원에 형성됐지만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일부 상승분을 반납한 상황이다.
현대증권도 이날 2.53% 오른 6900원으로 출발했다가 1.49% 오른 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48(0.64%)포인트 내린 696.4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50(0.07%)포인트 내린 700.40에 개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