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곽본성 기자]미래에셋이 지난해 말에 착공한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 간 10.33km에 왕복 4차선 지하 고속화도로 사업에 총 8,3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IC까지 평소 출퇴근 시간이 10~20분 안팎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 도로와 공원등으로 변경 돼 교통 원활화는 물론 인근 주거환경 개선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4일 8,300억원 규모 사모펀드를 설정해 서부간선지하도로 지분 100%를 취득할 계획이며, 운용기간은 향후 35년이다. 이 펀드에는 현대해상, 흥국생명 등 보험사가 주로 투자하며, 자금조달을 주선한 농협은행과 우리은행도 각각 1,700억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향후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100% 지분을확보해 책임을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