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윤정식 객원 에디터] ‘서피스북’ ‘홀로렌즈’ ‘루미아950’….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선보인 제품들이다.
이찬진 한컴 창업자는 “이제 MS가 애플처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하는 회사가 된 듯 하다”면서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삼국지가 시작되는 느낌”이라는 평을 내놨다.
MS제품들의 한국 발매 여부, 일정,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서피스북. 사진=게티이미지
▶서피스북 화면 부분만 떼어 내서 태블릿으로 쓸 수 있는 랩톱PC.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쓸 수 있는 랩톱PC를 MS가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면 대각선 길이가 13.5인치다.
가격은 인텔 코어 i5, 램 8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 128GB, 인텔 HD 520 그래픽스 등 최저 사양 모델이 1499달러(174만1000원)이며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엔비디아 지포스 등 최고 사양 모델이 2699달러(313만5000원)다.
서피스프로4. 사진=게티이미지
▶서피스프로4
12.3인치 화면을 지닌 윈도우 태블릿. 인텔 코어 M3, 램 4GB, SSD 128GB 등 최저 사양 모델은 899달러(104만4000원), 인텔 코어 i7, 램 16GB, SSD 512GB 등 최고 사양 모델은 2199달러(255만4000원)이다.
MS는 미국에서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 4의 예약 주문을 7일부터 받을 예정이며, 제품 출시일은 26일로 잡았다.
루미아950.
▶플래그십 스마트폰 루미아 950과 950XL
MS의 플래그십 신작 휴대폰. 노키아 인수후 처음으로 내놓는 모델이다.
스마트폰 루미아 950과 950XL은 화면 크기가 각각 5.2인치, 5.7인치이며, 최저 사양 기준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각각 550 달러(63만9천원), 650달러(75만5천원)다.
윈도10 운영체제를 장착, 홍채로 사용자를 인식한다. 외부 스크린과 연결할 경우 윈도 앱을 이용해 임시 데스크톱PC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홀로렌즈. 사진=게티이미지
▶증강현실 홀로렌즈
MS는 또 올해 1월 선보였던 증강현실(AR) 기기 ‘홀로렌즈’의 개발자 이디션을 내년 1분기에 3천 달러에 판매키로 하고 예약 대기 신청을 받고 있다.
다만 미국(푸에르토리코 포함)이나 캐나다에 거주하고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만 예약 대기 순번을 받을 수 있다. 최대 구입 대수는 신청 건당 2개다. 또 이 개발자 이디션 홀로렌즈는 영어만 지원한다.
밴드2
▶마이크로소프트 밴드2
곡선형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이메일, SMS는 물론 SNS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GPS기능이 있고 자외선 지수 측정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가 갖춘 기능을 보강, 우버나 스타벅스, 트위터 등의 앱도 지원한다. 가격은 249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