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윤정식 객원 에디터] 일본 기업 샤프(SHARP)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휴대가 가능한 로봇 스마트폰 ‘로보혼’(Robohon)을 오는 2016년 상반기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외형만큼이나 독특한 기능을 자랑하는 이 휴대폰은 걸어 다니며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대화기능과 음성인식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는 로봇에게 음성 명령을 내려 메일과 메시지 확인을 할 수 있고 사진·동영상 촬영, 음성 메모를 할 수 있다. 또 머리에 달린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영해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고 노래의 리듬을 감지해 춤추는 기능이 있다.
[사진출처=유튜브캡쳐]
로보혼을 개발한 다카하시 도모타카 도쿄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특임 준교수는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능은 날로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네모난 상자(스마트폰)에 말하는데 거부감이 있고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적다“며 ”사람과 친근한 모습의 로봇은 이런 차이를 줄일 것“이라고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로봇 스마트폰 ‘로보혼’과 비슷한 콘셉트인 소니의 로봇 애완견 아이보는 한화로 약 3000억 가까운 수익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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