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워싱턴대학 페퍼 슈와츠 교수에 따르면 애슐리매디슨과 같은 불륜사이트에 가입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2가지로 요약된다. ‘지루함’, 그리고 ‘정서적 지지 갈구’. 슈와츠 교수와 관계 전문가 두아나 웰치의 주장을 그대로 번역해 담았다.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남긴다.

① 지루함

부부나 연인 간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특징이다. 대부분 오래 사귄 상대가 있고 새로운 것에서 느끼는 흥분을 갈구하는 사람들이다. 적극적으로 불륜 상대를 찾지는 않지만 회사나 동창회와 같은 곳에서 가벼운 짝사랑 상대를 찾는다.

실제로 애슐리매디슨에 가입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현재 파트너와의 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꼈지만 이혼을 원하지는 않았다. 이들은 새로운 자극이나 흥분만을 원했다.

② 정서적 지지 갈구

자녀나 돈 문제 등이 얽혀 있어 결별을 원하지는 않지만 정서적으로 충족될 만한 것을 갈망하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외도가 의도적이라기 보다 우연히 만들어진 기회에 의해 생기는 경우다.

예를 들면, 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괜찮은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그러나 점점 배우자에 대한 마음의 문을 슬며시 좁히는 반면 불륜 상대와의 감정적 창을 넓히기 시작한다. 이것이 두 번째 실수다.

세 번째 실수는 이들이 사무실 밖에서 만나는 것이다. 단순히 점심 식사를 같이 하는 것으로 시작되지만, 끝내 육체적인 관계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여성과 남성의 외도 심리에서도 차이가 있다. 남성들은 결혼생활이 행복해도 외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여성들은 외롭다고 느끼면 외도를 할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또 남성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할수록 외도를 한다. 여성의 경우 외모가 아름다울수록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