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헝가리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카메라 기자가 발을 거는 바람에 넘어졌던 시리아 난민 부자가 ‘축구 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만났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안방구장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이날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의 홈경기에 한 시리아 난민 가족을 초청행사가 열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자리에는 지난 8일 아들을 품에 안고 세르비아 접경 헝가리 뢰스케 지역에서 도망치다가 한 헝가리 카메라 여기자의 발에 걸려 넘어져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모센의 둘째아들 자이드가 호날두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모센은 호날두의 초청을 받자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 전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팀”이라며 “시리아에서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 게임을 보는 것을 꿈꿨다. 이제 꿈이 이뤄졌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달 초 헝가리 뢰스케 인근 난민수용소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헝가리 카메라 기자가 일부러 발을 거는 바람에 넘어져 세계인의 안타까움을 샀다.
스페인 국립 축구코치트레이닝센터는 모센이 시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감독을 지낸 사실을 알고 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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