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 남부에서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1970년대 이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다고 현지 매체는 앞다둬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18분경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 창우현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후난, 광둥 등 인근 100㎞에서도 지진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경도 111.56도 북위 및 24.08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에 의하면 이번 지진으로 28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90명은 지진의 여파로 집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 대피했다.
또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시성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관측이 시작된 이래 총 22회다. 이 가운데 규모 6.0 이상은 3차례 있었으며 가장 규모가 컸던 지진은 1936년 링산현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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