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개월에만 1억弗 판매…하나ㆍ외환 통합시너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판매 중인 ‘달러 ELS펀드’가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3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달러 ELS펀드’는 지난해 4월 은행권 최초로 구 외환은행에서 출시돼 9월 하나ㆍ외환 통합은행이 출범할 때까지 6000만달러가 판매됐다. 통합 이후 지난달 말까지 2억4000만달러가 판매됐는데, 최근 4개월 동안 판매된 금액만 1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올 6월 전산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및 영업력 강화에 따른 성공적인 마케팅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은행권에서 외화예금을 가장 많이 보유ㆍ운용한다는 강점에 저금리 시대에 기존 외화예금의 3∼5배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 상품의 장점을 접목했다는 점도 판매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KEB하나은행은 달러 ELS펀드 판매 3억달러 돌파 기념으로 ‘공모형 달러 ELS펀드’를 출시해 1일부터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을 미화 1000달러로 대폭 낮춰 개인 및 법인, 외국인까지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형 달러 ELS펀드’는 코스피(KOSPI)200지수, S&P500지수 및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 등 세 개의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3.5%(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3인덱스 스텝다운형’ 3년 만기 상품이다.
KEB하나은행 김성엽 PB사업본부장은 “달러 자산은 저금리, 저성장 환경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실질 자산가치가 상승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보유 자산 대부분이 원화에 치중되어 있는 국내 자산가들도 안전 자산인 달러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투자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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