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2000랠리를 지속하는 가운데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이 각 증권사의 추천 대상으로 꼽혔다.

특히 운송장비에서 한국항공우주, 한화테크윈 등과 화학 분야에선 효성, 화승인더 등이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유망 종목으로 거론됐다.

한국항공우주는 대규모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항공정비(MRO) 사업이 재개되면서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ㆍ두산ㆍ현대차 등의 보유지분이 시장에 풀리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추가 매물 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한화테크윈은 올 3분기에 K-9 자주포에 대한 해외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 2분기 실적도 흑자 기조라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상황이다.

효성은 스판덱스와 화학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한국ㆍ미국ㆍ인도 등 중공업 수주 증가로 2분기에 견조한 실적 역시 전망된다. 중ㆍ장기적으로 타이어코드의 수급이 탄탄해 이로 인한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승인더는 신발 부문 매출액의 증가로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디다스 물량증가는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화승비나의 기업공개(IPO)에 따른 지분가치 역시 부각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DMSㆍ에스에프에이 등 기계장비 업종과 SK머티리얼즈ㆍ동진쎄미켐 등 반도체 업종이 추천됐다.

DMS는 전방 업체들의 증설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한 PER(주가수익비율)가 6배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 역시 높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전자의 OLED투자 등에 의한 장비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 SFA반도체의 실적호조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SK머티리얼즈는 SKC에어가스 인수에 따라 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 정상화로 2분기 실적 증가 역시 예상된다. NF3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중국 3D NAND 투자계획에 기반한 NF3 시장의 성장이 전망된다.

동진쎄미켐은 3D NAND 생산확대로 고수익제품인 KrF 감광제의 이익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BOE의 최대 공정재료 공급사로서 향후 중국 LCD와 반도체 생산비중 증가에 따른 절대적 수혜가 기대된다. 제품구성, 고객사, 외형규모, 미래성장성, 그리고 이익률(ROE) 측면에서 유사업체인 솔브레인 대비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8.1~8.5)

▶신한금융투자

○SK머티리얼즈

○LG디스플레이

○한국항공우주

▶대신증권

○효성

○화승인더

○제이에스티나

▶하나금융투자

○롯데케미칼

○세진중공업

○DMS

▶현대증권

○LIG넥스원

○대한유화

○에스에프에이

▶SK증권

○LG생명과학

○엔씨소프트

○NAVER

▶한국투자증권

○대림산업

○풍산

○MDS테크

▶미래에셋대우

○롯데케미칼

○한국항공우주

○마이크로컨텍솔

▶유안타증권

○삼성전기

○한화테크윈

○동진쎄미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