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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룡(왼쪽)봉화 부군수가 김관용(가운데)지사로 부터 조기집행 최우수 기관 상패를 받고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봉화군이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전국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봉화군에 따르면 재정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민간 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그동안 김동룡 부군수를 중심으로 조기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부진부서 보고회를 하는 등,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1312억원 가운데 1653억 집행으로 행정자치부 목표액 대비 126.07%을 달성했다.

특히, 금년 3월말 평가와 6월말 평가에서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지원과 시상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앞으로 도 군민들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예산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