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 공단 민간자율환경순찰반이 공단 주변 악취 및 하천 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2012년도 공단 민간자율환경순찰반(이하 환경순찰반)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환경순찰반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7개월 간) 연인원 2744명이 참가하여 686일을 순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온산 144일, 석유화학 146일, 여천·매암 146일, 동·북구 138일, 용연·용잠 112일 등이다.
총 순찰시간은 2420시간, 총 순찰거리는 2만 4196㎞로 나타났다
환경 순찰반은 순찰 활동 중 모두 13회 악취를 감지하여 주변 기업체 등 악취 발생원에 대해 관리 조치했다.
‘공단 민간자율 환경순찰반’은 공단지역 환경기술인 등으로 구성된 (사)울산환경기술인협회(회장 권삼철)가 운영하고 있다.
순찰은 여천·매암(35개사, 여천천, 매암천), 용연용잠(31개사, 고사천), 석유화학(19개사, 두왕천), 온산(34개사, 대정천, 원산천, 당월천), 동·북구(7개사, 명촌천) 등 5개 지역으로 구분 실시된다.
환경 순찰반은 각 지역별로 1개조(2개사)가 1일(오전 10시, 오후 3시) 2회 순찰한다.
환경 순찰반은 각 지역별로 자율적으로 지정한 경로를 따라 순찰하고 오염물질 배출 징후가 농후하거나 주변 악취가 심할 경우 울산시 및 구군과 공조하여 특별 비상순찰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 순찰반은 공단 주변 악취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하천오염 등 환경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기간을 중심으로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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