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난 24일 경북 예천군 호명면 종산리의 한 야산. A(45)씨와 B(47) 씨가 같이 꿩 사냥을 하고 있었다.

A 씨가 오후 3시5분께 꿩이 날아오르는 듯 해 엽총 2발을 쐈다.

그런데 꿩 떨어지는 소리는 나지 않고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놀라 뛰어가 보니 B 씨가 쓰러져 있었다. A 씨가 쏜 총알은 B 씨의 옆구리와 쇄골 부위에 박혔다.

B 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5일 야산에서 수렵 중 실수로 근처에 있던 친척에게 엽총을 발사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며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