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진행으로 얻게 된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11월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 식당에서 열린 영화 ‘26년’(감독 조근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어느 덧 ‘힐링캠프’를 진행한 지도 1년 반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이제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마다 상담하는 자세를 갖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게스트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이제는 대화 할 때마다 방청객 수준이다”라며 “원래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긴 했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극중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어머니를 잃고 그로 인해 후유증을 앓던 아버지마저 잃게 되는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을 연기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