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황유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수년간 방치돼왔던 ‘서울대 가압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2013년부터 ‘사회적기업 지원센터(가칭)’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협의를 거쳐 ‘서울대 가압장’ 건물을 일정기간 유상 임대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관악구청 건너편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는 연면적 388.38㎡로 건축물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3층 규모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서울시의 정책방향에 따라 ‘노동복지센터’를 내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노동복지센터’는 고용이 불안정한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등 근로복지향상 업무를 담당한다.
2층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ㆍ제품개발ㆍ경영진단ㆍ창업 인큐베이팅 등의 지원 업무를 맡는다.
3층에는 우수 사회적 기업을 유치하고 옥상에는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상자텃밭을 설치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향후 중앙정부 또는 서울시의 정책방향에 따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공동체기업 등을 아우르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로 확대ㆍ운영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관악구 내에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