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문영규 기자]부산, 대구 등 지방공연을 마친 뮤지컬 ‘쌍화별곡’이 오는 7일 중국 심천에서 공연을 갖는다.

‘쌍화별곡’은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 심천의 보리극장에서 공연되며 한국 공연과 달리 중국에서는 기존 무대 세트 대신 영상을 배경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라시대 의상과 원효의 우정을 다룬 이 작품은 해골물 에피소드 같은 역사적 사실들과 당나라 여인 선묘낭자와의 사랑 등 허구적 내용들을 적절히 가미했다.

원효스님에 김다현, 의상스님에 김호영, 요석공주와 선묘낭자 역으로 정선아 등이 출연하며 이밖에 정영주, 이종성, 이성훈 등이 등장한다. 안무가 이란영이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투란도트’, ‘라카지’, ‘피맛골 연가’, ‘형제는 용감했다’, ‘금발이 너무해’ 등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장소영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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