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미달로 정원이 줄고 일반고로 전환되는 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위기에 봉착한 자율형사립고(자율고)가 2010년 개교 이래 첫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21일 시작되는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잡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자율고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회적배려대상자(사배자)전형 및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학내 교육프로그램을 강조할 계획이다. 일반고에 비해 3배 이상의 비싼 등록금으로 인해 생긴 ‘귀족학교’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노력이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서울지역연합회(회장 김용만ㆍ한양대부속고 교장)는 25일 오후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서울소재 24개 자율고가 참여하는 2013학년도 서울지역 자율고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2010년 자율고가 설립된 이후 첫 공동설명회다.
<박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