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만취한 호주인들이 비행기 내부에서 난투극을 벌여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주 시드니를 떠나 태국 푸껫으로 향하던 호주 젯스타 항공기 안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같은 줄에 앉아 일행으로 보이는 이들은 맥주와 독주를 마셔댔고, 모두가 술에 취해 싸움이 시작됐다.
이들은 코냑 병 1개가 박살이 날 정도로 거칠게 싸우면서 어린이 등 다른 탑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들 5명 모두 호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객들은 소셜미디어에 5명의 탑승객이 승무원들의 진정 요청을 무시하고 싸움을 계속했다며 “여기저기에 피가 있었다”고 전했다.
1명은 얼굴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란을 피운 5명과 피해자 1명을 제외한 어린이 7명 등 309명의 승객은 목적지인 푸껫에 예정보다 두 시간 이상 늦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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