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우리은행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20일 주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은행 주가는 전일보다 0.98% 하락한 1만100원에 거래중이다.
김수현ㆍ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30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5.8%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대비 3.3%, 전분기대비 8.8% 증가한 3340억원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는 3390억원이다.
김수현ㆍ임희연 연구원은 “낮아진 대손충당금 레벨과 중국 화푸빌딩 매각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가시성이 높다”고 봤다.
두 연구원은 “8~9월 예금보험공사 지분 중 30%에 대한 매각 추진이 예상된다”며 “주인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바뀌는 만큼 생산성 향상에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민영화가 성공적일 경우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연말 주당 배당금 500원을 가정할 경우 배당 수익률은 4.9%이다. 전년 대비 지배주주 순이익이 20% 이상 증가하는 만큼 전년 수준과 동일한 배당을 못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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